[특징주] 녹원씨엔아이, “검찰 압수수색, 현 경영진과 무관” 입장발표…하락폭 회복세
[특징주] 녹원씨엔아이, “검찰 압수수색, 현 경영진과 무관” 입장발표…하락폭 회복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함 (사진=팍스경제TV)
사진과 기사 내용은 무관함 (사진=팍스경제TV)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녹원씨엔아이는 전날 진행된 검찰의 압수수색과 관련 “사업 및 현 경영진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26일 발표했습니다. 전일 대비 주가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입니다.

정유석 녹원씨엔아이 대표는 26일 팍스경제TV와의 전화통화에서 “버닝썬 사건과 당사의 전신인 큐브스 전 대표 A씨의 유착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검찰의 압수수색이 전날 파주와 본사 서울사무소에서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 대표는 검찰의 압수수색은 “큐브스 전 대표이사 개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함”이라며 “현재 사업 및 현 경영진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원씨엔아이의 현 경영진들은 2018년 3월 코스닥 상장사 큐브스를 인수한 뒤, 녹원씨엔아이와 합병했습니다.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A씨는 큐브스의 전 경영진입니다.

A씨는 윤 모 총경과 가수 승리의 사업 파트너인 유인석 씨를 연결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2015년부터 100억원 이상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 경영진 체제로 바뀐 녹원씨엔아이는 산업용 특수잉크 전문제조업체로 변신, 2019년 영업실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용 특수잉크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한편 녹원씨엔아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전일 대비 약 2430원 하락한 5690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오전 11시 45분경 현재 하락폭을 다소 회복, 66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