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2019년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5.3%,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한 124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3억 원, 당기순이익은 39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지속적인 글로벌 성과와 야구게임 라인업의 성장세 등에 힘입어 매출 뿐 아니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전 분기 대비 각각 7.1%, 30.3% 상승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모바일게임으로 자리 잡은 서머너즈 워는 전 월 대비 일평균이용자수 22.7% 증가 등으로 역대 6월 중 최고 매출 등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컴투스프로야구2019, MLB 9이닝스 19 등 컴투스의 탄탄한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등으로 전분기 대비 일평균이용자수가 약 40% 성장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야구 게임 라인업 매출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이밖에 해외 분기 매출은 1000억원 이상을 기록, 특히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 지역이 전분기 대비 1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분기 연속 해외 시장 매출 비중 80% 달성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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