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오갑수 회장 체제 활동 본격화
한국블록체인협회, 오갑수 회장 체제 활동 본격화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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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6일 한국블록체인협회는 SETEC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와 감사를 선임했습니다.

신임 이사에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조용 수석부회장과 이종구 자율규제위원장, 최규연 소비자보호위원장, 김용민 세제위원장, 테라 신현성 공동창업자, 쿠콘 장영환 공동대표, 빗썸 최재원 대표가 임명됐습니다. 감사에는 곽상욱 전 감사원 감사위원과 황인태 전 한국회계학회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전임 이사였던 업비트 이석우 대표와 해시드 김서준 대표도 재임됐습니다. 이들의 임기는 각 2년입니다.

오갑수 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이 구성된 이번 임원진은 블록체인 분야의 대표성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오갑수 회장은 “가상자산 거래소, 블록체인 투자사, 재단뿐만 아니라 핀테크 서비스까지 협회의 외연을 넓혔다”며 “전문가들화 함께 다가올 규제 환경에 맞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기존의 위원회를 개편해 소비자보호위원회와 세제위원회를 신설했다. 협회의 이같은 개편은 관련 현안에 보다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입니다. 특히, 소비자 보호위원회는 블록체인 산업에서의 소비자 보호와 분쟁 조정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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