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연구 결과 발표..."기술수출과 마케팅 연계 기대"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연구 결과 발표..."기술수출과 마케팅 연계 기대"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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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심포지움에서 VM202의 임상시험과 연구 결과 3건 대해 발표
유효성이 뛰어난 재생의약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임상연구 결과 발표..."기술수출과 마케팅 연계 기대"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헬릭스미스가 내년 초 엔젠시스의 임상시험 결과 3건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대표 김선영)는 2020년 2월 2일부터 5일에 걸쳐 미국 콜로라도주 키스톤에서 열릴 키스톤 심포지움(Pain: Aligning the Target)에서 VM202의 임상시험과 연구 결과 3건에 대해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임상시험 결과 1건 만을 소개할 예정이었으나, 이외에도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2건의 다른 주제까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발표 내용은 내년 1월 경 심포지움 웹사이트에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임상 3상 결과와 통증감소 효과에 대한 원리를 설명하는 실험 데이타를 공개하면서 엔젠시스(VM2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역설하여 엔젠시스의 임상 및 상업적 잠재력이 얼마나 큰지를 설명하고, 통증성 신경병증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가바펜티노이드 계열의 진통제가 신경재생에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를 발견하는 실험 과정을 보여주면서, 엔젠시스와 같은 신개념 약물이 시장에 나와야함을 설파할 예정이다. 

또한 엔젠시스의 재생의약적 원리를 분자와 세포 수준에서 밝히는 데이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엔젠시스가 신경병증을 근본적인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위 내용들은 김선영 대표를 비롯해 두 명의 헬릭스미스 과학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발표를 통해 엔젠시스가 안전하며, 유효성이 뛰어난 재생의약이라는 점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추후 기술 수출, 시판허가, 마케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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