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휴, 함께 할 만한 영화 라인업은?
짧은 연휴, 함께 할 만한 영화 라인업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0.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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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2020년 설 특선 영화 라인업
2020년 설 특선 영화 라인업

 

2020년 설을 맞아 여김없이 설 특선 영화들이 안방 시청자들을 공략한다. 올해는 특히 개봉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따끈한 신작들이 많이 있다.

우선 SBS에서는 설 특선 영화로 26일 오후 11시 5분 ’내 안의 그놈’, 27일 오후 8시 45분 ‘신과함께 : 인과 연’을 방송한다. ‘신과함께’는 기존 편성이었던 ’엑시트’의 대체 편성으로 알려졌다. KBS2는 오후 11시 5분 마동석의 원펀치 액션 '성난 황소'를 준비했다.

tvN 에서는 26일 천만영화 ‘극한직업’, ’기방도령’을 편성해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며 기존에 방송 예정이었던 ‘사랑의 불시착’은 24~26일 오후 1시 10회까지 몰아보기가 편성됐다.

OCN은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2020 돌아온 스파이' 특집으로 '킹스맨: 골든 서클' '007스펙터'를 연속 방송한다. 채널 A는 같은 시간대 톰 크루즈의 '제리 맥과이어'를 준비했다. 이 밖에도 26일 오후 5시 30분 MBN에서는 '시간이탈자'가 안방극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영화관에서는 한국 영화 기대작들이 나란히 설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1위는 '남산의 부장들'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이틀전부터 이미 실시간 예매율을 40%가까이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부자들''마약왕'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이 출연해 밀도와 긴장으로 가득한 웰메이드 정치드라마를 완성해 내며 언론시사회 이후 더욱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해치지 않아'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 '미스터 주:사라진 VIP' 등이 '명절에는 한국영화'라는 흥행공식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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