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 챗봇으로 편의점 운영 돕는다
KT, 인공지능 챗봇으로 편의점 운영 돕는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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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KT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1만 2000여개 편의점에 인공지능(AI) 헬프데스크 ‘GS25 챗봇지니’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홍보모델이 KT의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을 적용한 ‘GS25 챗봇지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홍보모델이 KT의 인공지능(AI) 챗봇 솔루션을 적용한 ‘GS25 챗봇지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GS25 챗봇지니’는 매장 근무자가 업무상 궁금증이 생겼을 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어보고 답변 받을 수 있는 업무 지원형 서비스다. 예를 들어 매장 근무자가 “교통카드 충전 어떻게 해?”라는 질문을 던지면 업무 매뉴얼을, “1+1 상품은 뭐야?”라고 물어보면 이에 해당하는 상품·이벤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GS25 매장 근무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GS25 챗봇지니’와 친구를 맺고 인증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 점포 ICT 인프라 실시간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상권 분석 정교화 등 첨단 미래형 점포를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준 KT 기업고객1담당 상무는 “AI 챗봇 서비스를 통해 근무자 업무 생산성은 물론 경영주의 점포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편의점 시장에서 유통과 ICT라는 이종업종 간 협력을 통해 편의점 경영주와 GS리테일-KT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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