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창업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에피센터(Epicenter)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북유럽 진출을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0년 스웨덴에 개소하는 코리아스타트업센터(Korea SMEs and Startups Center, 이하 KSC)의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KSC스톡홀름 운영을 총괄할 센터장과 운영매니저를 채용한다고 25일 전했다.
* KSC :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해외진출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해외 현지진출이 준비된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투자-보육-네트워크 연결의 원스톱 지원
지난 2019년 6월에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순방 시 체결한 한-스웨덴 스타트업 협력 MOU에 따라, KSC스톡홀름 센터장은 양국 간 창업생태계 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다. 중기부는 현지 전문가로 센터장을 선임하여 스웨덴 투자자 및 유관기관 등과 현지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망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닦는다.
2020년 6월에 개소할 예정인 KSC스톡홀름은 스웨덴 창업생태계의 중심에 있는 에피센터(Epicenter)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북유럽 창업생태계 진출을 지원한다. KSC스톡홀름은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지 액셀러에이팅, 데모데이 개최,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함으로써 한국 스타트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종합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전문가는 국적제한 없이 KSC스톡홀름 센터장‧운영매니저에 지원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SC스톡홀름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편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한국-스웨덴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채용하겠다”며 체계적인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