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지트리비앤티, 교모세포종 치료제 美임상 2상 진입에 강세
[특징주] 지트리비앤티, 교모세포종 치료제 美임상 2상 진입에 강세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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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지트리비앤티는 전 거래일 대비 5.6%(1천100원)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트리비앤티는 미국 내 자회사인 오블라토(Oblato)를 통해 진행 중인 교모세포종(GBM) 치료제 OKN-007의 미국 임상2상 진입을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임상2상은 재발된 교모세포종(GBM)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OKN-007과 Temozolomide의 병용투여의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이라면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신약허가신청(NDA)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임상2상 첫 피험자 투여는 6월로 계획돼 있다"고 덧붙였다.

신약 후보물질인 OKN-007은 이미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1b 상에서 최고 용량을 투여 받은 9명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이 21개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FDA로부터 승인 받은 아바스틴의 중간값 9.1개월 대비 의미있는 결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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