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 ‘펜트힐 캐스케이드’ 공급과 필리핀 개발사업 추진... 두마리 토끼 잡는다
유림개발, ‘펜트힐 캐스케이드’ 공급과 필리핀 개발사업 추진... 두마리 토끼 잡는다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0.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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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펜트힐 논현’ 후속 ‘펜트힐 캐스케이드’ 공급… 신개념 상업시설 설계 도입
필리핀 등 해외사업도 적극 추진… 국내 높은 수준의 개발 노하우 이식할 계획
펜트힐, 케스케이드 BI [사진제공-유림개발]

1세대 디벨로퍼 유림개발(대표 유시영)이 럭셔리 주거시설 ‘펜트힐 논현’의 성공을 바탕으로 ‘펜트힐 캐스케이드’와 필리핀 개발사업을 연이어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유림개발은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선보인 하이엔드급 스몰 럭셔리 주택 ‘펜트힐 논현’ 을 통해 강남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펜트힐 논현’ 은 고급 주거시설로는 이례적으로 단기간 완판돼 업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1993년부터 약 28년간 인천 · 경기도 광주 · 충남 서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의 안목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 [사진제공-유림개발]

업계에서는 ‘펜트힐 논현’ 의 성공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림개발의 차별화된 기획의 결과물이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펜트힐 논현’ 은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공간’ 으로 계획됐는데, 프라이빗 풀(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 클럽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실제로 집사처럼 상주하는 호텔 컨시어지를 통해 룸클리닝 · 세탁대행 · 차량 호출 및 운행 서비스 · 셰프가 제공하는 조식 석식 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하 2층 ~ 지상2층에 들어서는 ‘루(Ruu) 논현’ 또한 강남지역 최초 여성특화 상업시설로 기획돼 호평을 받았다.

유림개발은 ‘펜트힐 논현’ 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트렌드 세터’ 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 상반기에는 강남구 논현동 106번지 일원에서 ‘펜트힐 논현’ 의 후속으로 ‘펜트힐 캐스케이드’ 를 선보인다.

‘펜트힐 논현’과 약 450m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7층 ~ 지상 18층, 근린생활시설과 소형 고급주거시설 130가구 규모다. 

특히 ‘펜트힐 캐스케이드’ 의 상업시설은 논현동 일대의 언덕지형 등을 활용한 새로운 카테고리의 상업시설로, 국내 최초 캐스케이드 입면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테라스형 상가와는 달리 단차를 활용, 넓은 테라스가 서비스 면적처럼 제공되는 신개념 상업시설이다. 

사진 좌측부터 첫째,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 · 둘째, 조봉환 세부 한인회장 ·
셋째, 시토이 조 고르도바시 시장 [사진제공-유림개발]

아울러 유림개발은 해외 개발사업에도 적극 진출한다. 

필리핀 세부주 고르도바시 시장인 메리 테리스 시토이 조 시장과 손잡고, 51만4437㎡ 부지에 콘도미니엄과 쇼핑몰 · 골프장 · 아파트 등의 건립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필리핀 현직 정무장관의 딸인 시토이 조 시장은, 필리핀 세부 한인회장이자 현지에서 시토이 조 시장의 뒤를 잇는 차기 시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조봉환 회장의 부인이다. 

필리핀 고르도바시는 세부 막탄 국제공항과 5분거리에 위치한 섬 도시로, 현재 활발한 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지역이다. 

해수면 매립 등 개발사업과 함께, 세부 본섬과 연결돼 차량으로 세부 시내까지 15분 내 오갈 수 있는 고속화 교량(7km) 및 순환도로 등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유림개발은 고르도바시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월 고르도바시 시청에서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도 조봉환 세부 한인회장 등과 국내에서 협의식을 가졌다.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은 “올 상반기 선보일 ‘펜트힐 캐스케이드’를 통해, ‘펜트힐 1차’의 소형럭셔리 주거시설에 더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형태의 상업시설 모델을 제시하는 등 시장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계획”이며 “필리핀 사업을 필두로 해외 사업에도 적극 진출, 국내의 선진화된 개발 노하우를 현지에 이식해 부동산 개발분야에서도 한류를 일으키며 국위선양에 앞장서는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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