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단기사채 293조2천억원 발행…전년比 18.8% 증가
올해 1분기 단기사채 293조2천억원 발행…전년比 18.8% 증가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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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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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단기사채(전자단기사채)를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293조2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8.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해보면 5.7% 감소했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 단기사채 발행량은 243조5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7% 증가했고, 유동화 단기사채 발행량은 49조7천억원으로 14.5%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3개월 이내 발행량이 291조9천억원으로 전체 발행량의 99.6%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최상위 등급인 A1이 266조4천억원으로 대부분이고 A2(21조7천억원), A3(4조2천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업종별 발행량은 증권회사가 172조9천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동화회사(49조7천억원), 카드·캐피탈·기타 금융업(40조8천억원), 일반기업·공기업 등(29조8천억원) 순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회사 발행량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5.4% 늘었고, 전 분기보다는 5.8% 감소했다. 카드·캐피탈·기타 금융업의 발행량은 작년 동기 대비 6.5% 늘었고 전 분기 대비 20.3% 감소했다.

유동화회사와 일반기업 및 공기업은 각각 작년 동기 대비 14.5%, 7.2%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0.8%, 10.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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