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환율 반등 영향
-코스피 흐름도 환율 상승 부추겨
-코스피 흐름도 환율 상승 부추겨
4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218.7원에 거래를 마쳤다.
1.3원 하락한 달러당 1215.5원에 출발한 환율은 오전 상승 전환한 뒤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 중 한때 1219.3원까지 치솟았다.
위안화 환율이 반등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주가 오름세가 멈칫한 것도 환율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장 초반에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두드러졌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재확산과 이로 인한 봉쇄조치 재개, 미중 갈등 심화 우려 등으로 환율이 급등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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