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6.70포인트(0.31%) 내린 2134.35포인트로 출발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3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5억원을, 기관은 612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412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45개다. 112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68%) 금융업(+1.35%) 철강및금속(+1.21%) 음식료품(+0.77%) 섬유·의복(+0.69%) 서비스업(+0.6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0.66%) 의료정밀(-0.51%) 유통업(-0.12%) 운수장비(-0.00%)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가 0.19% 내린 5만21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2개다.

삼성전자우가 0.22% 오른 4만6000원을 기록 중이고, 카카오(+0.19%)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1.94%), 현대모비스(-1.84%), 현대차(-1.69%)는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남양유업우(+26.95%), 일양약품우(+24.21%), 유안타증권우(+23.24%)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삼양사우(-6.18%), 평화홀딩스(-5.63%), 쌍용차(-5.28%) 등은 하락 출발했다.

SK증권우(+29.89%), 남선알미우(+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71포인트(0.37%) 오른 738.11포인트로 출발했다. 개인은 34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52억원을, 기관은 160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