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를 지속하며 정규장을 마쳤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7포인트(-0.35%) 하락한 2133.4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939억원을 순매수 했다. 반면 기관은 1015억원을, 외국인은 1926억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최종적으로 53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22개다. 4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4.01%), 음식료품(+3.54%) 의약품(+2.53%) 건설업(+2.42%) 금융업(+2.32%) 비금속광물(+2.2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0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주요 테마 중 방위산업(+9.13%), 풍력에너지(+6.38%), (+5.93%), 타이어(+2.80%), 게임(+2.0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엔터테인먼트(-1.04%), 카지노(-1.03%), 헬스케어(-1.00%), IT(-0.94%), 여행·관광(-0.74%)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19% 오른 5만23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KB금융이 0.71% 오른 3만5250원에 마감했으며, 삼성전자(+0.19%), 카카오(+0.19%)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엔씨소프트(-3.93%), SK(-2.99%), 삼성SDI(-1.95%)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이 외에도 종근당(-10.00%), 두산퓨얼셀2우B(-8.76%), 두산인프라코어(-8.49%) 등은 하락했다. 남양유업우(+29.98%), 퍼스텍(+29.97%)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26%) 상승한 737.33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1485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78억원을, 외국인은 87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