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간다] 기재부, 준정부기관 성적표 발표…한국철도시설공단 A등급 획득
[기자가 간다] 기재부, 준정부기관 성적표 발표…한국철도시설공단 A등급 획득
  • 김수현 기자
  • 승인 2020.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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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93개 준정부기관 대상으로 경영실적 평가
최고 S등급부터 최하 E등급까지 기관 분류
평가기조 '사회적 가치' 유지…일자리 창출, 윤리경영 등
'국민체감형 사업 발굴' 등급 평가 영향 미쳐

[최현선 /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 : "올해 저희 준정비기관의 평가는 국민체감형인 사회적 가치 성과가 많이 발굴될 수 있는가. 그래서 비계량적인 요소에서 기관들의 모범경영(베스트 프렉티스)과 같은 부분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특히 준정부기관은) 사회적 가치나 공공성을 더 강조를 해서 국민들에게 더욱 체감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가 기관 중 15곳 A 우수등급 획득
대표 사례 '한국철도시설공단'…모범 경영 실현
IoT 센서 · CCTV · 여성 안심 시설 추가 설치
'국민체감형' 사업 노력…C에서 A로 등급 대폭 상향

[최현선 /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 : "한국철도시설공단도 하나의 대표적인 예가 되겠는데요. 경영관리 (개선)이나 모범경영(베스트 프렉티스)들이 나오게 되면서. 유휴부지를 활용해서 시민들을 위한, 국민들을 위한 것들을 규칙적으로 제공을 하고. 그 외에 국민들이 체감이 높은 철도 속도에 대한 문제라든가 안전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됩니다."]

기관 전반의 개선점으로는 혁신 추진 꼽혀
文 정부 국정 과제 성과 발굴 의의 

[최현선 / 준정부기관 경영평가단장 :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의 성과들을 발굴하고, 조응하고, 평가하는 과정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판단됩니다. 단지 조금 아쉬웠던 것은 항상 공공기관에게 요구가 되고 있는 혁신에 대해서. 혁신 부분이 올해의 전체적인 평가 기준에 비해서는 미흡하게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공공기관의 혁신은 앞으로 계속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 정책 중심 '공정·윤리 가치' 강화…사회 변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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