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은 홀로 매수세를 유지 중인 기관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25.12포인트(1.15%) 오른 2208.73으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8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1억원을, 개인은 402억원을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675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27개 종목이 하락, 70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62%) 전기·전자(+1.40%) 화학(+1.11%) 통신업(+1.06%) 종이·목재(+1.05%) 운수창고(+0.9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1.11% 오른 5만4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 출발하는 활발한 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가 2.96% 오른 10만4500원을 기록 중이고, SK(+2.38%), POSCO(+2.17%)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파미셀(+17.59%), 대현(+17.37%), 코오롱머티리얼(+15.37%)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JW중외제약2우B(-5.92%), 체시스(-5.37%), 두올(-5.1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일보다 4.75포인트(0.61%) 오른 783.14로 출발했다. 개인은 304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14억원을, 외국인은 18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장민선 기자 saucsms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