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렉스병원, 세계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권위자 엄진화 원장 영입
메드렉스병원, 세계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권위자 엄진화 원장 영입
  • 온라인뉴스팀 기자
  • 승인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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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렉스병원. 세계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권위자 엄진화 원장 영입
메드렉스병원. 세계적 양방향 척추내시경 권위자 엄진화 원장 영입

관절, 척추, 줄기세포치료, 스포츠재활치료전문 메드렉스병원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엄진화(신경외과 전문의)원장을 영입해 8월 1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엄진화 원장은 미국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과 뉴욕 의과대학병원 척추클리닉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국내 굴지의 종합병원 등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시면서 국내·외에서 척추관련 연구에 업적을 쌓아왔다.

척추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초기에는 다양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보존적 치료로도 효과가 없거나 하지마비나 말초신경 증상, 근력 부족, 보행 장애가 심할 경우라면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일반적인 수술(절개술)이 많이 사용이 되었지만, 뼈와 근육 손상으로 통증이 커 근래에는 내시경 수술이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하지만, 내시경 수술의 경우 시야가 좁아 불확실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치료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이런 단점을 보완한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이 도입돼 치료 효과와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술(UBE: Unilateral Biportal Endoscopy)’은 엄진화 원장이 2001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시술한 이후, 지난 2003년 한·일 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처음 발표한 이래로 수천여건의 임상 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7mm 정도의 작은 구멍을 2개를 낸 뒤 내시경과 수술도구를 삽입해 협착의 원인이 되는 비후된 황색인대만을 제거하는 치료로 한쪽 구멍으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병변부위를 직접 보고, 다른 한쪽 구멍을 통해 레이저나 미세드릴로 협착된 부위를 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최소절개로 상처가 거의 없고 시술시 통증이 적으며,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더욱이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환자도 수술이 가능하다.

엄진화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두 개의 구멍만 내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어 현미경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수술시간도 30분 내외로 짧아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며 입원기간도 2일로 짧아서 절개가 필요한 수술처럼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병변부위만 없애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단, 정밀을 요하는 치료인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사전에 충분히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메드렉스병원의 양혁재 대표원장은 “단방향 척추내시경 대비 시야가 확보되는 만큼 정밀한 치료가 가능하여 환자분들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의 수술방법보다 빠른 퇴원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어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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