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임직원이 만든 고래인형 400개 전달
한국동서발전,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임직원이 만든 고래인형 400개 전달
  • 이정현 기자
  • 승인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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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 부장(오른에서 두번째)와 김동환울산백혈병소아암협회지부장(왼쪽에서 두번째), 관계자들이 고래인형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오후 2시 본사 1층 로비에서 동서발전 임직원 및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고래인형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고래인형 만들기 활동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이자 동서발전 친환경 캠페인인 ‘새활용, 쓰임 재발견’의 일환으로, 총 400개의 인형이 소아암협회 및 아동복지시설로 전달된다.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은 기존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재활용(recycling) 뿐만 아니라, 모여진 자원을 새롭게 가공, 변환하여 다양한 쓰임으로 재탄생하는 새활용(upcycling)의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다.
   
별까루 고래인형 전달현황(총 400개)
본사 : 소아암협회(8/26, 60개), 울산 : 아동센터 4곳(8/21. 90개), 당진 : 아동센터 4곳(8/25, 80개)
호남 : 특수어린이집 외 1곳(8/25, 50개), 동해 : 아동센터 3곳(8/26, 50개), 일산 : 월드비전 등(8/25, 50개) 

한국동서발전 직원 가족이 직접 만든 고래인형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전에 수거된 폐플라스틱의 세척, 섬유화 작업(플라스틱 솜 등)을 거쳐 새롭게 만들어진 고래인형 제작키트는 동서발전 임직원 및 가족 봉사단의 신청 및 참여를 통해 각 가정으로 발송되었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친환경 고래인형 만들기는 수거에서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아이들에게 미래 환경보호 및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한 차원 높이는 교육효과를 이끌어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지역 내 뿐만 아니라 외부로 확산되어 친환경, 비대면,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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