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보유하고 있는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50원(0.61%) 오른 2만4750원을 기록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620원(15.58%) 상승한 4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금호산업우는 9400원(29,89%) 상승한 4만850원에, 금호산업은 950원(12.82%)오른 8360원에, 에어부산도 전일보다 430원(11.94%) 오른 403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한진그룹은 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에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하고 한진칼은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30.77%를 사들이는 방식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번 인수 소식은 9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인수가 무산되자 산은이 대한항공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은이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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