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대표이사)에 류창승 전무를 12일(현지시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류창승 신임 총경리는 △현대차 아태지역본부 △미국법인 △해외영업본부 △국내영업본부 등을 거쳐쳐 판매, 마케팅, 기획 분야에 정통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류 총경리는 최근까지 중국시장 내 그룹 브랜드 전략을 총괄하는 현대차그룹(중국)투자유한공사 브랜드전략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기아는 지난 1월 사명과 엠블럼을 교체하며 제조업 중심에서 확장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류 총경리는 이러한 기아의 새 브랜드와 비전을 중국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임 총경리 리펑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중국)투자유한공사로 자리를 옮겨 중국 경영전략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지향적 관점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동화가 진행 중인 중국 시장에서 '전동화 브랜드의 기아'를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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