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2022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유감과 실망' 표해
소상공인연합회, 2022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유감과 실망' 표해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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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배동욱)는 13일 논평을 내고 2022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최저임금보다 5.1% 인상된 916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예상을 뛰어넘는 이번 인상폭에 심각한 유감과 실망”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사실상 봉쇄조치가 취해져 영업정지 및 제한으로 극심한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인상은 설상가상, 더욱 큰 폭의 인상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으며, 소상공인의 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소상공인 발’ 한국 경제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빚으로 빚을 내 연명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각종 비용 상승, 일자리 감소, 자영업자 대출 증가, 폐업 증가 등 경기 악순환의 촉매 역할을 더할 것으로 보여 심각한 우려를 표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자리를 유지,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 정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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