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6.25전쟁 정전협정일을 맞아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폭염 피해방지키트 100세트를 제작해 27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회사봉사단, E&C부문사인 포스코O&M 김정수 사장과 포스코A&C 정훈 사장등이 함께했습니다.
폭염예방키트는 선풍기와 쿨매트, 탈수예방음료 등 9개 품목으로 채워졌습니다. 임직원들은 완성된 폭염 피해방지 키트 100세트를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6.25참전 유공자 자택으로 직접 배달했습니다.
해병대 소속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한 유ㅇ준(94세)어르신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데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신경을 써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우리를 잊지 않고 영웅으로 불러 줘 고맙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직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신 영웅들이신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게 마음이 아팠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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