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국내산 바이오매스로 연료전환 추진...ESG 경영 '박차'
SGC에너지, 국내산 바이오매스로 연료전환 추진...ESG 경영 '박차'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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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바이오혼소 기업의 국내 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제공-SGC에너지]

SGC에너지(대표 이복영, 박준영, 안찬규)가 '탄소중립'을 위한 연료 전환으로 신재생 종합 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SGC에너지는 1일 군산 발전소에서 '민간 바이오혼소 기업의 국내 바이오매스 활성화를 위한 MOU' 행사를 열고 향후 3년 내에 유연탄 사용을 감축하고 국내 바이오매스를 사용하는 연료 전환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국내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활용함에 따라 국내 자원의 효율화와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SGC에너지는 이번 국내 미이용 바이오매스 연료전환을 계기로 앞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기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고, 지난 8월 26일에는 트리플래닛과 전국의 초등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실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지난 3월에 인허가를 완료했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소발전의무화제도(HPS:Hydrogen Portfolio Standard)가 가시화 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SGC에너지는 ESG 경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GC에너지 박준영 대표는 "유연탄 사용이 경제적이긴 하지만 선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노력해 왔다"며 "SGC에너지가 추구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위한 가장 빠르고 바람직한 방법이 국내산 미이용 바이오매스 연료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회사는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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