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850억원 조기 지급
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대금 850억원 조기 지급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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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빌딩. [사진: 한화그룹 제공]
한화 빌딩. [사진: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합니다.

1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계열사별 지급 금액은 △㈜한화 193억원 △한화솔루션 192억원 △한화시스템 161억원 △한화디펜스 10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6억원 등 총 850억원입니다.

주요 계열사들은 복지관, 봉사센터를 통해 기초수급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명절 후원물품(식료품, 도시락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를 병행합니다. 

앞서 이달 8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테크윈, 정밀기계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사랑의 한가위 희망나눔' 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를 포함 임직원들이 참여해 성남 지역 독거노인 대상으로 생필품 키트 500세트를 포장하고 전달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서울지역 조부모 대리 양육 세대 100가정 대상 명절음식을 배송할 예정입니다.

한화손해보험은 기초수급세대 및 장애인 가구 대상 복주머니 160세트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며, 한화디펜스 창원사업장은 지역 500가구에 각각 쌀 10kg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화토탈은 서산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세트를 국내 거래선 25개사 구내식당에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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