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교육 현장을 방문하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전격 회동합니다. 이는 출소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캠퍼스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 부회장은 캠퍼스를 방문한 김 총리와 함께 온라인 교육 현장을 참관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교육 현장에서 김부겸 총리를 직접 안내하고, SSAFY 사업 내용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삼성은 이 부회장의 출소 후 3년간 240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의 사회적 기업 책임(CSR) 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SSAFY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며 사업 규모도 키울 것"이란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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