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전국장애인체전서 28개 메달 획득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전국장애인체전서 28개 메달 획득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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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수상자들을 한 곳에 모으지 않고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포상금 등을 전달했다(사진: (좌)지적장애인 축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한화큐셀 박재원 선수와 (우)한화큐셀 임원배 전무 [사진: 한화큐셀 제공]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운영하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15일 한화큐셀에 따르면, 회사는 이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1일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22명의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일부 선수에게는 침구류 등 생필품도 제공했습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고 사격에서 은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펼쳤습니다.

한화큐셀 지적장애인축구 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창단 이래 최초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한화큐셀 조정 선수들은 동메달을 수상했습니다.

한화큐셀은 선수들에게 정기 급여와 운동용품,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들에게는 포상금도 지급합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에는 10월 기준 6개 종목, 35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습니다.

장애인스포츠단장 한화큐셀 임원배 전무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의 뛰어난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덕분”이라면서 “한화큐셀은 충북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뛰어난 장애인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장애인스포츠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큐셀은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충북 최대 규모의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하고 사격, 역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장애인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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