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1년만의 완벽 진화"...지프, 3열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영상] "11년만의 완벽 진화"...지프, 3열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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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SUV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
수작업 공정...고급스러움 강조된 내·외관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 장착

[앵커] 지프가 플래그십 라인업을 강화하며, 연간 1만대 클럽 재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이미 미국과 멕시코에 출시를 완료했고,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한국이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출시하게 되는데요.

지프 브랜드 최초의 3열 모델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선 포드 익스플로러, 쉐보레 트래버스, BMW X7 등과 경쟁하게 됩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이 공개되는 현장에 김홍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프가 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ALL-NEW GRAND CHEROKEE L)'을 국내 공식 출시합니다.

11년만의 진화를 거친 5세대 신형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수작업 공정을 통한 완성도 높은 디테일로 투박하고 거친 지프차의 이미지를 탈피한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내·외관이 특징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럭셔리 SUV를 표방한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로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할 수 있으며,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으로 도심의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의 험로 주행 시에도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구현합니다.

[인터뷰] 김미향 / 스텔란티스 코리아 이사 : 이번에 새롭게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웨고니어'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세련된 모델로 하이파이(Hi-Fi) 오디오 '매킨토시'와 브랜드 최초로 'T맵'을 탑재하는 등 최첨단 사양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SUV 모델입니다.

[기자] 하이파이 오디오의 명가로 알려진 '매킨토시'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만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을 디자인해 19개의 스피커로 질 높은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해 출시한 볼보코리아의 'XC60'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레인지로버' 5세대 모델과 같이 최근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숙함과 편의성을 더하기 위해 국내 네비게이션 앱 1위인 'T맵'을 기본 내장한 외제차 브랜드 모델 출시가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또한 기본 내비게이션으로 'T맵'을 장착해 기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불편하다는 볼멘 소리에 대한 고객들의 지적점을 개선했습니다.

지난 8월 '랭글러 4xe'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데 이어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추가 물량을 인도받아 판매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지프.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만에 '1만대 클럽'에 재진입하기 위해 연말 막바지 공세에 나선 지프의 행보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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