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슈퍼카도 전동화 시대"...페라리 세 번째 PHEV '296 GTB'
[영상] "슈퍼카도 전동화 시대"...페라리 세 번째 PHEV '296 GTB'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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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브랜드 전기차 시장 참전
페라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
'296 GTB'...최고출력 830마력, 제로백 2.9초

[앵커]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에 전동화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2010년대 초만 해도 경영진이 "전기차를 안 만든다"고 공개적으로 단언한 페라리 역시 최근 전동화 전환을 위해 대규모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흐름에 순응하는 모양새인데요.

전기모터와 내연기관 엔진을 합친 830마력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296 GTB'(이구육 지티비)를 국내서 첫 공개하는 자리에 김홍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운전대를 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진동과 함께 귓속으로 때려박히는 엔진음. 슈퍼카를 떠올릴 때면 느껴지는 특유의 느낌이 이젠 과거 속 기억이 될지도 모릅니다.

전동화 물결의 흐름에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들이 내연기관과 작별을 고하고,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의 성능을 극한까지 구현하는 대표적인 브랜드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 마틴 등서 순수 전기차를 내놓기 전 과도기의 단계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속속 공개하고 있습니다.

괴물같은 성능을 갖춘 내연기관에 추가출력을 전달하는 전기모터를 결합한 차량의 등장입니다.

국내서도 이런 모델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페라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296 GTB'입니다.

[인터뷰] 조경호 /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전무 "296 GTB는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로드카 모델이자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카 모델입니다.

전기 모터와 함께 견고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성하고 있어 컴팩트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 어떠한 주행환경에서도 완벽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기자] 페라리의 296 GTB는 663마력 V6 엔진에 추가출력 122㎾(167마력)의 전기모터와 결합돼 총 830마력을 발휘합니다. eDrive 모드에선 전기모터로만 시속 135㎞까지 높일 수 있으며, 25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이 모델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제로백)까지 2.9초, 시속 200㎞까지는 7.3초가 각각 소요되며, 시속 200㎞로 주행할 경우 제동거리는 107m입니다. 

페라리가 70여 년간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축적해온 엔지니어링 기술을 토대로 개발된 296 GTB.

시대의 변화에도 '운전의 즐거움 극대화'라는 기조는 변함이 없다는 페라리와 그 행보를 담은 이 모델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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