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등 선박 8척 수주...1조9천억 규모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등 선박 8척 수주...1조9천억 규모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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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 추진 LNG운반선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LNG운반선 2척, 유럽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 등 선박 8척을 1조 8,438억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자랑하는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더욱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탈탄소화 기조에 따라 LNG운반선의 발주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NG운반선을 가장 많이 건조한 대우조선해양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클락슨리서치(1월말 기준)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686척의 LNG운반선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174척(약 25%)을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했습니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시장에서 선주들의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는 주력 엔진인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은 물론 저압 이중연료 추진엔진(XDF / ME-GA)도 갖추고 있어, 선주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불과 한 달 만에 지난해 5월까지 수주한 만큼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올 한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이중연료추진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5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등 총 12척 등을 수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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