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어셀-쉘-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협력
두산퓨어셀-쉘-한국조선해양,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협력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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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듀산퓨어셀]

두산퓨얼셀이 쉘(Shell), 한국조선해양(KSOE)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에 나섭니다.

두산퓨얼셀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쉘,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KSOE)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박용 연료전지의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선박의 실소유자인 선주와 선박의 등급을 책정하는 선급협회도 이 컨소시엄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중저온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SOFC)를 적용해 ▲선박용 SOFC 시스템 개발 ▲선박용 SOFC 제조 및 공급 ▲선박용 SOFC 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두산퓨얼셀에 따르면 쉘은 ▲선박의 발주 및 관리 ▲선박 운영 ▲선박용 SOFC 실증 프로젝트 관리 등을 담당하고, 한국조선해양은 ▲선박용 SOFC 설치 ▲ 선박 SYSTEM 수정 및 통합 작업을 수행합니다.

3사는 600kW 선박용 SOFC를 보조동력장치 (Auxiliary Power Unit, APU)를 활용해 1년 이상 실제 무역항로에서 선박을 운행하면서 시스템을 최적화해 나갈 에정입니다.두산퓨얼셀은 2024년까지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선급 인증을 완료하고, 2025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은 “이번 3사의 협력은, 두산퓨얼셀의 선박용 연료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2025년 선박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해 해운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차세대 동력원인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상용화를 앞당기게 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친환경 선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친환경 선박 분야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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