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캐나다에 전기차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캐나다에 전기차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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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 합작공장’ 기념사진 [사진제공=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합니다.

23일(현지시간) 양사와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 산업부 장관과 스텔란티스 마크 스튜어트 COO(최고운영책임자),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화상으로 “이 같은 파트너십은 수천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세대가 살아갈 캐나다의 친환경적 환경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합니다. 총 투자 금액은 4조8000억 원,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5GWh(2026년 기준)입니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생산 물량은 향후 크라이슬러, 지프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들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됩니다.

양사는 합작공장이 LG에너지솔루션·스텔란티스의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한 핵심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 CEO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은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서의 전기차 판매량 5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우리의 공격적인 전동화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품질·성능·원가 등 모든 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해 핵심 고객인 스텔란티스에 공급할 것”이라며 “신규 합작공장을 계기로 양사 모두 미래 전기차 시대 개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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