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영상] 일상 그 이상을 품은 '데일리 스포츠카'...벤츠의 '더 뉴 AMG GT 43'
[시승기 영상] 일상 그 이상을 품은 '데일리 스포츠카'...벤츠의 '더 뉴 AMG GT 43'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0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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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스포츠카 '더 뉴 AMG GT 43 4MATIC+'
AMG...'1인 1엔진' 시스템
AMG 국내 판매량...전년比 73.4% 증가
굴곡진 콜라병st 디자인

[앵커]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서 'AMG GT'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실용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전천후 모델로 주중엔 데일리카, 주말엔 트랙 위를 질주하는 레이싱카로 변신하는 4도어 스포츠카라고 합니다. 어떤 매력을 품은 차인지 김홍모 기자가 시승해봤습니다.

[기자] AMG가 독자 개발한 첫 번째 4도어 스포츠카 '더 뉴 AMG GT 43 4MATIC+'를 타봤습니다.

일반 도로보다는 레이싱 트랙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퍼포먼스 DNA를 품고 있지만, 너무 과한 생김새가 아닌 세단의 품격을 갖춰 어느 곳에서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 스포츠카'의 느낌이 강합니다.

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로, 한 대의 AMG 엔진은 단 한 사람의 장인 손으로만 빚는다고 하는 '1인 1엔진'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이로 인해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지난해 AMG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73.4% 증가한 7613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한국은 전 세계 AMG 시장에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탠딩] 전면부의 그릴은 많은 면적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안쪽의 냉각장치를 가리기 위해 촘촘한 패턴의 그릴로 디자인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더 뉴 AMG GT 43 4MATIC+'는 보란 듯 넓은 간격으로 디자인돼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외형은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콜라병 디자인으로 앞, 뒤 바퀴쪽 굴곡이 도드라진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차의 뒤쪽에서 바라봤을 때 더 극명히 나타납니다.

[씽크] 박양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 기획팀 상무 :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 덕분으로 최대 22마력까지 추가적인 출력을 제공합니다. 

또 운전자의 선택에 따라서 여러 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택된 주행모드에 따라서 서스펜션의 감쇄력, 스티어링 휠의 민감도, 전자장비 개입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 최상의 주행 성능을 보장합니다.

[스탠딩] '더 뉴 AMG GT 43 4MATIC+'는 48볼트 전기 시스템을 갖춘 6기통 엔진이 탑재 됐으며, 제로백이 4.9초입니다.

전세대 대비 가장 눈에 띄게 변화된 점을 꼽으라면 스티어링 즉, 운전대인데요.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이 하나로 연결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 적용됐으며, 벤츠가 자랑하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습니다.

[기자] 새롭게 디자인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은 주행에 관한 주요 기능들을 한데 모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를 통해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 온전히 드라이빙에 몰두할 수 있게 합니다.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운전자를 감싸듯 둘러싼 크롬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스탠딩] 특이한 점으로는 햇빛이 강할 때 디스플레이 화면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를 방지하기 위한 듯 그늘을 만들어주는 창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기자] 접지력을 잃은 상태에서 차량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어해 주는 'AMG 전자식 리어 액슬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 기능을 통해 고속 주행 시 한쪽 바퀴가 연석을 밟아 과도하게 미끄러져도 곧바로 차체를 제어해 흔들림 없는 코너링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중후한 사장님 차 같은 세단, 혹은 미끈하게 빠진 쿠페로 보이는 '더 뉴 AMG GT 43 4MATIC+'.

일상용과 트랙을 달리기 위한 레이싱카. 2대의 차를 가질 필요 없이 한 대로 데일리카와 고성능 스포츠카의 욕구를 모두 충족시키는 '더 뉴 AMG GT 43 4MATIC+'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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