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와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일 한전이 운영하는 K-RE100 이행수단 중 하나로 2021년 6월에 도입된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이하 제3자간 PPA)을 최초로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는 에이치디충주태양광1호 주식회사로부터 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장의 물류센터 등에 20년간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며, 현대엘리베이터는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량에 대해 RE100 이행실적과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정받게 됩니다.
제3자간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합의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전기사용자와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하여 재생에너지 전력을 제3자간에 거래하는 제도입니다.
한전에 따르면 제3자간 PPA는 재생에너지 이용 확산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RE100 이행수단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 재생에너지 전력이 생산되지 않는 시간대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전력 사용이 가능합니다.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 간 재생에너지 전력 거래대금 지급, 발전량과 사용량 계량 등을 한전이 일괄처리 함으로써 참여자들은 보다 편리하게 재생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전은 최초 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관심기업과의 소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