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중고차 배터리 평가기준 마련 지원...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맞손
SK온, 중고차 배터리 평가기준 마련 지원...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맞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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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가치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제공=SK온]

SK온이 전문협회와 손잡고 중고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과 잔존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표준화 선도에 나섰습니다. 전기차 가격중 40% 가량을 차지하는 배터리 수명과 상태를 정확하게 측정해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자원선순환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기술도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SK온은 2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이하 진단보증협회)와 ‘EV(전기차)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가치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산정하기 위한 성능 진단 방법과 평가기준을 함께 마련키로 했습니다. 협약을 통해 중고 전기차 시장을 활성화하고,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해 시장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를 위해 SK온은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BaaS AI’를 기반으로 배터리 성능 측정 및 진단에 대한 자문을 협회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능력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진단 및 가치 산정에 대한 기준을 완성활 계획입니다. 향후 협회는 전기차용 전용 진단장비를 보급하고 전기차 전반에 대한 성능상태 점검기준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정우성 SK온 이모빌리티(e-mobility) 사업부장은 “성능진단 및 잔존가치 평가는 배터리 자원선순환의 시작점”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과 소비자 편익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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