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와 발전자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1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회의는 글로벌 연료가격 급등과 러시아-우크라 전쟁 장기화 등으로 촉발된 엄중한 경영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회의는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향후에는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회사별로 고강도 자구노력과 경영혁신 등 비상 대책을 추진하고 결과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전은 약 6조원의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모든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연료비는 발전사 유연탄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발전연료 도입선 다변화를 추진합니다. 또 다각적인 전력 생산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출자지분 매각도 진행합니다. 보유중인 지분 중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 외 모든 지분 매각을 진행합니다. 이 중에는 한전기술 지분과 한국전기차충전 즉시 매각, 한전KDN 등 비상장 자회사 지분 매각 등도 포함 돼 있습니다.
부동산은 매각 가능한 모든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입장입니다. 한전은 매각 대상으로 의정부 변존소 부지 등 보유 부동산 15개 부지를 매각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운영 및 건설 중인 모든 해외 석탄발전소의 매각을 포함해 재편을 추진하고, 투자사업 시기 조정, 경상경비 30% 긴축 등 강도 높은 비용절감을 시행합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과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현재 상황을 그간 해결하지 못했던 구조적, 제도적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