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워가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 업무시설 시장에서 브랜드 건설사가 짓는 단지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특히 입주 후에도 높은 가격 상승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 브랜드 내건 업무시설, 차별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쾌적성 높여 '관심'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업무시설 시장에서는 브랜드 건설사가 선보인 오피스 시설이 연일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오피스 시설이 단기간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다락 구조 등 공간 활용성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현대엔지니어링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높은 인기를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지식산업센터도 브랜드를 내건 단지는 연일 완판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5월 고양시 향동동에 선보인 '현대 테라타워 향동'은 드라이브인 시스템, 도어 투 도어 시스템 등이 설계돼 높은 상품성으로 주목 받은 결과 계약 시작 5일 만에 전 호실이 마감됐습니다.
한 업계관계자는 "브랜드 건설사의 업무시설은 우수한 상품성은 기본이고 브랜드 로열티로 인해 신뢰도와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이 커 연일 관심이 많다"며 "입주 후에는 지역 랜드마크로 가격 상승폭도 크게 이어지고 있어 이런 효과를 누리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K건설과 SK D&D가 지난 2017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선보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인 ‘성수 SK V1 center’는 역세권에 자리해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점과 특화설계로 성수동을 대표하는 업무시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분양가 대비 큰 가격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식산업센터114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2월 업무시설이 3.3㎡당 2854만원(전용 80.6㎡ 기준)에 팔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7년 분양 당시(1265만원)의 2배를 넘어선 가격입니다.
◆ 지역 랜드마크로 '발돋움' 예고...브랜드 업무시설 신규 단지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은평뉴타운에서 ‘현대 테라타워 은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 ㎡의 대규모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시설입니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됐습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바로 앞에 위치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과 동탄2신도시에서도 오피스 시설을 선보입니다. 먼저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섹션오피스,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이중 오피스는 다양한 면적대로 구성되는 섹션오피스로 꾸며져 총 298실(1차 130실, 2차 168실)이 구성됐습니다.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 2025년 개통예정)이 바로 옆에 자리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습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테크노밸리에 ‘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의 공급도 진행됩니다. 업무시설,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업무시설은 라이브오피스 403실이 들어섭니다. 다락과 욕실, 트렌디한 탕비공간이 포함되고 사용 편의성을 높인 퍼니시드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으로 업무 및 휴식의 편의성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 인천시 청라국제도시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청라 SK V1’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2만6022.25㎡의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493실, 분양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실로 구성돼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 최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입주자 회의실, 지상1층 로비라운지(2개소), 지상 2~7층 포켓 휴게데크(4개소) 등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한강신도시 센트레비즈’가 공급 중입니다. 연면적 5만227.04㎡,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섹션오피스 289실, 라이브오피스 168실, 근린생활 시설 64실 등으로 구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