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는 2022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 7408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은 4000억원 돌파는 처음이며 상반기 실적으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삼성SDI측은 설명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2% 오른 증가한 1조 4065억원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은 45.3% 상승해 1338억원이 증가했습니다.
사업부별 영업실적으로 살펴보면 ▲에너지 부문의 매출은 4조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1%, 전분기 대비 22.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2%, 전분기 대비 4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를 기록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는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은 6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8.4%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8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전분기 대비는 17.0% 증가했습니다. 전자재료 부문은 전 분기와 비교해 고부가 제품 확대로 수익성을 제고했습니다.
OLED 소재는 신규 플랫폼향으로의 공급이 시작돼 매출을 확대했고, 반도체 소재는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습니다. 편광필름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시장 수요와 공급의 불확실성과 리스크 요인 확대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3대 경영방침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차세대 플랫폼, 전고체 전지 등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