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여신전문금융회사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공시하며 카드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40.3%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카드사들에 접수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는 20만8995건으로 이를 통해 고객은 총 30억5500만원의 이자를 감면 받았습니다.
리스·할부금융사의 경우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가 2만6532건 접수돼 이 증 7850건이 수용돼 이자 감면액은 10억500만원이었습니다.
카드사별 수용률을 보면 신한카드에 금리인하 요구 6542건이 접수돼 4705건이 수용됐습니다. 이는 카드사 중 가장 높은 수용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비씨카드는 1678건 중 200건만 수용돼 수용률이 11.92%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카드사와 리스·할부금융사 등은 금리가 차주의 신용상태에 따라 변동되는 상품인지, 신용상태 변화가 금리에 영향을 줄 정도인지 등을 고려해 금리인하요구 수용 여부를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실적이 비교 공시됨으로써 향후 소비자의 거래 금융회사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리상승기에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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