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최근 글로벌 안보위기 속에서 'K-방산'이 올해 역대 최고 수주액을 기록하며 차세대 수출 산업으로서의 존재감을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연평균 30억 달러 수준이던 한국의 방산 수출 수주액은 올해 170억 달러(약 24조 1000억원)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방산시장에서 대한민국은 2011~2022년 누적 기준으로 점유율 16.1%를 기록해 17.0%의 1위 미국을 바짝 뒤쫓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LIG넥스원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인 'Indo Defence 2022'에 참가했습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 인도네시아 군 현대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수출 전략제품을 소개했습니다.
LIG넥스원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이 국내 방산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 중 하나로 여기고, 지난 2006년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인 'PRC-999K' 수출을 시작으로 국산 무기체계의 해외 진출 발판을 만든 바 있습니다.
홍준기 LIG넥스원 아시아사업팀장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도 전통적인 해군력 증가 움직임과 더불어 대공망 확충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요구에 따라 국가별로 다양한 전략 특히 기술이전이나 현지 생산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