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 해외 진출국 취약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해외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파이낸스가 자카르타에서 유소년 돌봄 및 교육기관 야야산 프리마 운굴(Yayasan Prima Unggul)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초청강연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쳤습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급식실 개보수를 비롯해 컴퓨터 등의 학습 기기와 악기, 배드민턴 용품 구입, 학생 간식 제공 등에 사용됩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32회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성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그레이시아 폴리 선수를 초청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강연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오는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타르게방 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 KB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만든 사랑의 티셔츠 4000장을 전할 예정입니다.

태국에서는 KB국민카드 현지법인 KB제이캐피탈이 지난 14일 방콕 인근 논타부리에서 현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KB국민카드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증한 의류, 학용품, 영문 도서 등 각종 생활 용품을 담아 만든 나눔 상자 300개를 전달했습니다.

이외에도 캄보디아 현지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은 캄퐁통 아동들 에게 저축과 현명한 소비 생활을 소개하는 금융동화 팝업북 400권과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언택트 재능 기부 방식으로 직접 제작한 태양광 랜턴 1300개도 11월 중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물품들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KB국민카드는 해외 시장에서도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해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하슬 기자 kimhaseul@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