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서울 강동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쌍용건설, 서울 강동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2.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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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현대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명일현대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지난 19일 열린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988년 준공된 명일현대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15층 2개동 226가구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 2개동 255가구로 바뀌게 됩니다. 증가한 29가구는 일반분양 예정으로, 총 공사비는 835억원으로 계획됩니다.

이 단지는 쌍용건설이 강동구에서 수주한 첫 리모델링 사업이자 지난 5월 인천 부개주공 3단지(약 2000가구),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문정현대에 이은 올해 세번째 리모델링 수주 프로젝트입니다.

쌍용건설은 올 초 국내 리모델링 아파트 최초로 일반 분양을 실시한 오금아남(328가구)과 약 8000억원 규모의 가락쌍용 1차(2,373가구), 문정현대(138가구) 등 송파구에서 연달아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주를 통해 강동구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명일현대아파트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57.09㎡(140가구)는 75.50㎡ ▲83.80㎡(71가구)는 100.00㎡ ▲84.66㎡(15가구)는 100.30㎡로 늘어납니다.

또 각각 10층과 15층 규모의 ‘ㄴ’ 구조였던 이 아파트에 19층 높이의 신축건물이 붙여서 세워지며, 이곳에 들어설 전용면적 ▲63.10㎡(13가구) ▲84.10㎡(16가구) 총 29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1층 건물과 지상 바닥 전체를 들어올린 필로티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이며, 필로티 윗부분인 데크층에는 분수대와 아트가든 등 휴게공간이 조성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건물 외부는 세련된 도시 이미지의 큐브 형태 유리 커튼월룩으로 마감되며, 단지 전면부를 감싸는 듯한 웅장한 구조물과 기둥형태의 주출입구 대형 문주도 시공된디"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쌍용건설은 2000년 7월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이래 국내 단지 전체 리모델링 1~4호를 준공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주실적은 18개 단지 약 1만5500가구, 수주 금액은 약 3조1000억원(이번 수주 포함)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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