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안정적 운영에 현지서 호평
DL이앤씨, 파키스탄 수력발전소 안정적 운영에 현지서 호평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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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한국남동발전, 롯데건설과 함께 준공한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지난 9월 준공식을 개최한 파키스탄 굴푸르(Gulpur) 수력발전소의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동쪽 약 167㎞ 지점에 102㎿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30년간 운영하는 BOOT(건설-소유-운영-이전) 방식의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통해 현지의 심각한 전력난을 해소하고자 약 4,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DL이앤씨는 2012년 한국남동발전,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해 이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설계∙기자재 조달∙시공(EPC)을 수행해 검증된 기술력으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발전소를 성공리에 준공한 바 있습니다. 특히, 강 만곡부(彎曲部, 활모양으로 굽은 부분)에 댐을 위치시켜 도수로 길이를 최소화하는 설계로 사업성을 극대화했습니다.

굴푸르 수력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자 그동안 전력난을 겪던 파키스탄 현지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현지 매체 ‘더 뉴스 인터내셔널(The News International)’은 최근 기사를 통해 “굴푸르 수력발전소가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 매체는 “DL이앤씨와 롯데건설로 구성된 한국 건설사들은 현지에서 발생한 홍수부터 어려운 현장 접근성과 같은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며 “고품질의 자재와 뛰어난 마감면(面) 처리 등을 볼 때 파키스탄에서 운영 중인 가장 완벽한 발전소”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현지의 다른 매체인 ‘파키스탄 포인트 뉴스(UrduPoint)’도 최근 파키스탄 정부의 한 고위 관료가 “굴푸르 수력발전소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파키스탄의 ‘생명줄(Lifeline)’과도 같다”고 발언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DL이앤씨 권수영 토목사업본부 본부장은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을 통해 해외에서 최첨단 수력발전소 건설 능력을 입증했다"며 "전세계적인 탄소중립정책 기조에 발맞춰 해외 수력발전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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