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악화 탓에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13% 증가
경영악화 탓에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13% 증가
  • 김부원
  • 승인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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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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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감사 대상 회사가 1년 사이 13% 늘었습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3만7519곳으로 1년 전보다 4269곳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 현황과 감사인 지정 결과를 증권선물위원회에 보고한 뒤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요건을 충족한 주식회사는 외부감사를 받아야 합니다. 지난해 외부감사 대상 회사는 전년보다 12.8% 늘었습니다. 증가율은 지난 10년간 평균 증가율(5.5%)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기업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부채가 늘면서 외부감사 기준에 해당하는 회사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외부감사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542곳으로 전년 대비 85곳 증가했습니다. 비상장법인은 3만4977곳으로 4184곳 늘었습니다.

지난해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는 1976곳으로 7곳 증가했습니다. 전체 외부감사 대상 회사 가운데 지정회사 비율은 5.3%입니다. 감사인 지정 제도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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