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신증권이 위례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위례 시장에 증권사 최초로 자리를 튼 대신증권이 자산관리를 넘어 문화예술 컨텐츠까지 제공하는 복합 점포를 통해 위례 고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김하슬 기자가 위례 점포를 다녀왔습니다.
[기자]
강연장에 미술 강의를 듣기 위한 청중들이 빼곡히 찼습니다.
위례신도시에서는 매달 두 차례씩 지역주민을 위한 강연이 열립니다.
대신증권이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신증권 위례WM센터는 지역 내 금융·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위례 트램선 ‘위례중앙역’ 인근 자리를 선점하며, 동남권 금융·문화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
[인터뷰] 이범영 /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
"위례신도시에는 대신증권 위례WM센터 하나밖에 없거든요. 실질적으로 오픈한 지 1년 2개월 정도 지났는데 전체 자산이 40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를 위한 전반적인 금융업무는 물론 거주민을 위한 재테크·문화·예술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신증권 연수원과 전산센터, 점포 등 3개 건물이 단지를 이루고 있어,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 이범영 / 대신증권 위례WM센터장
"연수원이랑 같이 있으면서 위례WM센터의 라운지1962를 같이 사용하면서 고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문화 강의를 많이 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고객의 신뢰를 쌓으며, 지속해서 자산 증식을 할 수 있는 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주민들의 세미나 참여도 적극적입니다.
[인터뷰] 이응선 / 위례신도시 주민
"너무 아름다운 공간에서 좋은 강연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나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위례에 계시는 분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증권사들의 비대면 영업 활동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신증권은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고객 자산 증식을 위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힘쓸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김하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