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내 수면 유형은 어떤 동물?"...전 세계 6400만명 '삼성헬스'로 수면 체크한다
[이슈] "내 수면 유형은 어떤 동물?"...전 세계 6400만명 '삼성헬스'로 수면 체크한다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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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2년 처음 '삼성헬스 앱' 출시...올해로 11년 째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이용 중인 서비스 입니다"
혼 팍, "건강 측정 넘어 습관 형성까지 서비스 발전 지속할 것"
삼성전자 혼 팍 디지털 헬스팀장이 23일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삼성헬스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이 수면에 집중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삼성이 수면 집중 이유는 무엇일까. 혼 팍(Hon Park)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상무)이 23일 이 해답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삼성전자의 건강관리 솔루션, 삼성헬스'의 전략과 비전을 브리핑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혼 팍 디지털 헬스팀장은 약 30년간 헬스테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삼성전자에는 2020년부터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의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의'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삼성의 기술력으로 '사람의 수면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혼 팍 팀장은 "2012년에 출시한 삼성 헬스는 매월 전세계 64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건강 솔루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삼성 헬스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러시 워치5 수면 패턴 확인하는 모습 [자료=삼성전자]

◆ 삼성전자, 2012년 처음 '삼성헬스 앱' 출시...올해로 11년 째
혼 팍 팀장은 삼성이 수면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먼저 "양질의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필수적이고 건강 전반에 연결되어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수면은 건강에 가장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고 두 가지 이유를 함축해서 정리했습니다. 

운동이나 식습관 개선 등은 실제로 효과로 나타날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수면은 즉각적으로 반응을 살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수면 개선을 돕고 있습니다. '삼성헬스 앱'과 연계해 운용하고 있는데, 이 사업에 뛰어든 지도 10년이 넘었습니다. 

회사는 2012년 '삼성헬스 앱'을 처음 출시했고 2015년 '수면측정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2018년부터 갤럭시 워치 중심의 헬스전략을 개편했습니다. 이어 2020년 '혈압과 심전도'를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했고 2021년 '바이오액티브센서'까지 탑재해 센서 기술을 고도화 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온도 기반의 여성 생리 주기 예측 기능(갤럭시 워치 5 시리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액티브 센서 구동 원리와 특징 소개 [자료=삼성전자]

◆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이용 중인 서비스 입니다"
혼 팍 팀장은 삼성헬스가 전 세계적인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혼 팍 팀장은 "삼성헬스는 운동과 수면, 스트레스부터 다양한 건강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매월 전 세계 64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수면 기능에 대해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실제로 갤력시 워치의 수면 기능 사용자가 지난해 대비 약 2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헬스 기능과 특징 소개 장면 [사진=배석원 기자]

또 "삼성헬스가 갤럭시의 혁신 기술과 사용자의 건강을 연결하는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며 "혈압과 심전도, 여성 생리 주기 등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되고 있고 하반기 출시될 새로운 갤럭시 워치의 추가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보다 강력한 건강 관리 기능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갤럭시 워치 전체 사용자 중 절반이 매주 수면 기능을 사용하고 있고 이중 40%는 최소 주 3회 이상 꾸준히 수면 기능을 사용하며 자신의 수면 건강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3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가 
삼성전자의 건강 관리 솔루션 '삼성 헬스'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는 모습이다.
[사진=삼성전자]

◆ 혼 팍, "건강 측정 넘어 습관 형성까지 서비스 발전 지속할 것"
삼성헬스 앱과 갤럭시 워치를 활용해 ▲나의 수면 패턴을 확인하고 ▲수면 습관을 개선하고 ▲숙면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 삼성헬스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수면 점수는 물론, 수면시간, 수면단계, 산소포화도와 코골이 상태까지 진단이 가능하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사용자의 실질적인 수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각기 다른 수면 패턴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면 코칭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는 자신의 누적된 수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8가지 수면 동물 유형 중 본인에게 맞는 동물 유형을 추천 받을 수 있습니다. 동물 유형으로는 ▲걱정 없는 사자 ▲민간함 고슴도치 ▲걱정 없는 펭귄 ▲햇빛을 싫어하는 두더지 ▲경계심 많은 사슴 ▲태평한 바다코끼리 ▲사냥 중인 악어 ▲지친 상어 등으로 구분해 수면 특징을 표현했습니다.

종합적인 건강 관련 기능을 높이기 위해 대학과 병원 등 전문 연구기관들과 알고리즘 개발 등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혼 팍 팀장은 "갤럭이 워치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특히 수면은 건강한 삶을 위한 시작점인만큼 수면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단순히 건강 측정에 그치지 않고 본인에 맞게 그리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삼성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면 패턴별 동물 유형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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