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합작법인 GOC(Great Orient Chemical Pte. Ltd) 지분 50% 전량을 매각해 신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합니다.
이수화학은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투자지분 매각을 결정하고, 사우디 파라비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 금액은 총 670억원으로 이수화학은 필요한 절차를 거쳐 올해 3분기에 거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GOC는 이수화학이 인도네시아 살림그룹과 설립한 합자회사로 중국 태창시에 설립한 GOCT(Great Orient Chemical Taicang)를 100% 소유한 싱가포르 법인입니다.
GOCT는 2012년 상업생산을 개시해 올해 생산 11주년을 맞았습니다. GOCT가 생산하는 연성알킬벤젠(LAB)은 세탁세제 원료로 사용되는 생활필수품으로, 경기 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 코로나 시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이수화학의 JV(Joint Venture, 합작법인) 지분 매각은 ESG 중심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수화학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사업구조 개편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활발히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수화학은 “이번 지분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것으로, 향후 친환경 중심의 사업구조를 확립하고 미래 성장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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