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최근 거래 앱과 웹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제품 업데이트를 빠르게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규모로 개발자를 채용하면서 개발력이 풍부해진 것입니다. 또 코인원은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래소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16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업계 유일의 화이트해커 출신 대표인 차명훈 대표가 이끌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춘 거래소로 평가받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 개발 전문 인력을 대거 확충했습니다.
우수한 개발자 영입을 위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개발자 집중 채용사이트 개설, 현직자들이 직접 출연한 홍보 영상 등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SI업계, 정보기술(IT) 플랫폼 기업, 게임사 등 유명 IT 대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코인원에 합류했습니다.
현재 코인원 개발 조직 규모는 지난해 초 대비 1.5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올 초에는 개발업무의 파이프라인 축소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해 개발 조직을 ▲프론트엔드 ▲백엔드 ▲인프라·데이터 ▲제품 ▲블록체인 5개 테크로 구분했습니다.
각 테크에는 해당 분야에 전문성 높은 TL(테크리더) 포지션을 두고 이들을 중심으로 세분화된 밀착 매니징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거래소 개발 역량이 질과 양적으로 풍부해지면서 코인원 제품의 개선 속도도 한층 빨라졌습니다.
특히 코인원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거래 사용성을 중점적으로 높이고 있습니다. 코인원은 지난달 거래 기능을 강화한 앱 3.0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거래화면을 거래, 호가, 차트, 시세, 정보 총 5가지 탭으로 구분하고 다양해진 차트 스타일, 차트 분석 등 각 하위 영역별로 편의성 높은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추후 신규 주문방식, 매칭엔진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지난해 선보인 가상자산 태그필터 기능이나 현금영수증발급등록 기능도 코인원 개발력 강화의 결과물입니다. 특히, 가상자산 태그필터는 코인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기능입니다.
상장된 가상자산을 결제,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게임, NFT 등 총 19가지 테마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코인원 관계자는 “다양화된 블록체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초보 투자자도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