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22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으로 초청해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직원 밴드봉사단이 음악공연을 펼치는가 하면 감사편지를 낭독하고 꽃을 달아드리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매년 6.25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 폭염예방키트 전달, 공원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2023 글로벌 모범시민위크`에 발맞춰 다양한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독거어르신 대상 화재예방·생활안전 활동과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블루카본 조성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육원 봉사활동, 백혈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현혈증 기부도 진행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 한성희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우리 임직원들의 감사의 뜻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