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4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수출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추진한다는 게 주요 골자입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수출담당관들은 무역사절단 사업,지역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등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온라인으로 목소리를 낸 해외지역본부들도 각 권역의 현지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고 협업 가능한 사업을 제안했습니다.

러·우 사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각종 대외여건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기회를 전략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수출 기회 포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 무역·투자 분야 전담 국가기관인 코트라와 지자체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코트라는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수연 기자 joannalsy@ak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