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12일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사내 협력사와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공정거래, 열린소통,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협약서에는 사내협력사 상생 프로그램인 ‘SK ocean Win-Win’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상생 프로그램은 ▲경영지원 ▲복리후생 개선 ▲포상제도 확대 ▲소통‧교육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경영지원 분야에선 1년간 노무비닷컴(임금체불 솔루션 제공 플랫폼) 출금 수수로 전액 지원, 우수협력사 대상 연간 이행보증 발행 면제 등을 시행합니다. 

포상제도 확대 분야에서는 우수협력사 포상금과 대상을 확대하고, 협력사 우수사원 포상제도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또 자율협의체 운영 지원, ESG 교육과 직무교육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재무적, 비재무적 지원 방안을 담았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향후 사외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SK ocean Alliance’도 도입‧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승철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SK오션플랜트가 해상풍력 구조물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협력기업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협력기업 생태계를 조성해 소통하고 교류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