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비용 부담 적지 않아
그동안 정부 지원 받기 어려워…올해 제도 개편
CJ는 2011년부터 시술비 지원으로 실질적 지원 나서
직장 어린이집 ‘CJ키즈빌’도 운영
[앵커]
저출산 극복이 우리 사회의 최우선 과제가 된 가운데, CJ 그룹의 '육아지원책' 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13년째 난임 부부를 위해 시술 비용을 지원하는가 하면, 전국 5곳에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들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CJ그룹이 임직원의 원활한 임신·출산을 위해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저출산 극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인공수정은 1차례에 60만원 안팎, 시험관 시술은 300만원~400만원의 비용이 드는데요.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면 금액이 1000만원을 훌쩍 넘다보니 당사자에게는 상당한 부담입니다.
정부가 시술비를 지원하고는 있지만,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용 돼 맞벌이부부가 지원을 받기는 쉽지 않았는데요. 올해부터는 시술비 지원을 모든 난임 부부로 확대한 가운데, CJ는 이미 지난 2011년부터 난임 임직원들에게 시술비 지원을 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왔던 겁니다.
[ 인터뷰 / CJ그룹 관계자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이기도 하고 그리고 회사 입장에서도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들이 해결이 되어야 업무성과가 높아진다는 생각이 있어서 2011년부터 이러한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
또한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하고,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직장어린이집 'CJ키즈빌'도 만들었습니다. 추첨으로 모집하는데, 부모의 퇴근시간까지 운영돼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현재 CJ직장어린이집은 전국 5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이 밖에 초등학교 입학을 전후로 최대 4주까지 낼 수 있는 '자녀 입학 돌봄 휴가'를 비롯해 '입학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 '신생아 돌봄 근로시간 단축', 난임 시술을 받는 직원을 위한 '난임휴가' 제도 등 '가족 케어'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인터뷰 / CJ그룹 관계자 :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 양립이라는 정책에 맞춰서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그런 실적적인 제도 개선에 앞으로도 주력을 하고, 동시에 유연한 근무환경, 창의적인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책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일을 하는 부모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이 있으며 무엇이 필요한지를 잘 알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CJ그룹. 기업과 사회가 양육부담을 함께 짊어지는 '돌봄 시스템'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